투자 분석, 추천 그리고 실행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. 투자분석가는 고객에게 투자 권유를 할 때 합리적인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. 이 과정에서 본인이 리서치를 작성할 수도 있고, 타인의 리서치를 가져다 쓸 수도 있으며, 같이 공동작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. 각각의 경우 투자윤리에 어긋나지 않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해당 글을 읽기 전 투자 전문가의 윤리 (1) ~ (4)를 반드시 정독하시기 바랍니다.
목차
- 대원칙
- 본인이 한 리서치의 경우
- 타인이 한 리서치의 경우
- 공동작업 리서치의 경우
1. 대원칙
- 투자 분석가가 리서치 작성 및 투자자산 운용을 할 때, 과정에 있어서 충실했다면, 결과에 상관없이 투자윤리에 어긋나지 않는다.
- 이는 투자 결과와 전혀 상관없다.
2. 본인이 한 리서치의 경우
- 투자 분석가가 적절한 분석 시간, 노력을 투자하고 이를 통해 깊이 있는 분석을 했다면 이는 투자윤리에 어긋나지 않는다.
- 단, 투자 분석의 결론을 정해두고 이를 정당화, 뒷받침하기 위해 글을 쓴다면 이는 투자윤리 위반이다.
3. 타인이 한 리서치의 경우
- 투자 분석가가 타인이 한 리서치를 사용할 경우, 적절한 평가 절차를 거쳤다면 이는 투자윤리 위반이 아니다.
- 단, 투자 전문가의 윤리(3)에 나온 '표절' 사항에 대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.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조하십시오.
- 2021.06.19 - [투자 윤리] - 투자 전문가의 윤리(3) : 허위진술 금지 정리
4. 공동작업 리서치의 경우
- 결론이 투자 분석가 본인과 다르더라도, 결론에 도달하기까지 합리적 절차가 있었다면 투자분석가 본인의 이름을 뺄 필요는 없다.
- 위에서 말한 합리적 절차에는 과반수 투표 및 충분한 컨센서스 반영 등이 있다.
투자 분석, 추천 그리고 실행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. 투자분석가들께서는 해당 내용 숙지하셔서 투자윤리에 위반되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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