투자분석가의 고객의 대한 의무 중 고객 충성 및 지속적 관심, 신중한 태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 우선 고객의 이익을 항상 우선해야 한다는 대원칙이 있습니다. 이러한 판단을 위해 누가 내 고객인지 알아보겠습니다. 또한 고객과 타인과의 충돌 상황에서 투자윤리를 지키기 위해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 살펴보겠습니다.
투자 전문가의 윤리 (1) ~ (4)를 안 보신 분이라면 해당 내용을 반드시 숙지하시고 이 글을 정독하시길 추천드립니다. 위의 내용은 투자윤리의 뼈대와 같은 내용입니다. 따라서 해당 내용을 숙지하여야 앞으로 전개될 내용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.
목차
- 고객의 이익 우선(대원칙)
- 투자분석가 고객의 범위
- 중개수수료의 귀속
- 대리투표 의무
1. 고객의 이익 우선(대원칙)
- 투자 윤리에 있어서 투자분석가는 항상 고객의 이익을 우선하여야 한다. (대원칙)
- 단, 자본시장의 보존과 고객의 이익이 충돌할 경우 자본시장의 보존을 우선한다.
2. 투자분석가 고객의 범위
- 투자 목적에 있어서 직접적 고객만 진짜 고객이다. 간접적 고객은 해당하지 않는다.
- 예를 들어, 내가 연금펀드매니저라고 가정하자. 내가 A회사 직원들의 연금을 관리하고 있다. 근데 A회사가 최근 적대적 인수를 당할 위험에 처해있다. A회사는 자기 회사의 주식을 사서 보호해달라고 요청한다. 그래야 A회사 직원들의 권리도 보존할 수 있다고 설득한다. 이럴 경우 어떻게 해야 할까? 정답은 'A회사 직원의 이득만 고려한다'이다. 여기서 A회사 주식을 사는지 파는지는 투자윤리에 있어서 전혀 중요하지 않다. 그 과정에서 A회사 직원의 이익만 고려했나 안 했나 가 투자윤리에서 중요하다.
3. 중개수수료의 귀속
- 중개수수료는 고객의 자산이다. 투자 분석가 및 회사의 자산이 아니다.
- 투자 분석가는 최선의 실행이었는지, 거래 수수료를 최소화했는지, 중개수수료를 고객의 이익에 사용했는지를 항상 고려해야 한다.
- 고객이 중개인을 지정할 경우 위의 3가지를 지키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고객에게 통보하고 자필로 확인을 받아야 한다.
4. 대리투표 의무
- 투자분석가는 고객의 주식으로 주주의 권리를 반드시 행사해야 할 의무가 있다.
- 단, 비용과 이익을 고려하여서 비용이 더 클 경우 주주 권리를 행사하지 않을 수도 있다.
- 이 모든 사항을 고객에게 먼저 알려야 한다.
- 주주 권리를 행사할 경우 반드시 공시하여야 한다.
- 대리투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링크를 참조하십시오.
지금까지 투자분석가의 고객의 대한 의무 중 고객 충성 및 지속적 관심, 신중한 태도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 투자 전문가의 윤리와 함께 숙지하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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